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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봄철 탈모 주의보! 효과적인 관리 꿀팁 과

by 싱그라미 라이프 지식 저장소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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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건강관리 주의보가 발령된다.  ‘봄볕이 무섭다’는 말처럼 낮 동안 자외선 지수는 높아지고,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까지 더해져  피부와 두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특히, 이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탈모 관리다. 건조한 환경 속에서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 모발이 약해지고, 미세먼지와 꽃가루 같은 외부 자극까지 더해져 탈모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봄철에는 더욱 꼼꼼한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2030 세대에서도 탈모인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24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8%가 탈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31.1%, 40대 23.9%, 20~30대 13.3%로 나타났는데, 노화를 경험하는 연령대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의 요인으로 젊은 세대에서도 탈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연령과 관계없이 탈모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머리카락 또는 체모가 소실되는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가역적 급성탈모와 지속적으로 발생해 비가역적인 현상을 나타내는 만성탈모로 구분된다. 모발의 성장주기상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면 일반적으로 탈모를 의심한다. 만성탈모에서의 모발 소실 정도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악화되며, 정도 또한 심하거나 덜 한 상태가 교대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탈모의 종류로는 만성탈모 중 가장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 외에 원형탈모, 휴지기탈모, 외상성탈모, 화학적 탈모 등 이 있다. 

탈모는 관리 시기가 늦어질수록 모낭이 제 기능을 상실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초기부터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탈모 초기에는 모발 생성과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소가 함유된 먹는 탈모약과, 두피에 직접 작용하는 바르는 탈모약을 함께 사용하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이 가능하다. 

 

탈모예방 및 관리 방법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속도를 저지하기 위한 관리 방법으로는 

1️⃣ 모낭에 자극을 주는 습관 개선 하고 두피 마사지 하기.

  • 두피를 자극하는 행동(잦은 염색, 파마, 과한 두피 마사지 등) 줄이기
  • 올바른 샴푸 습관 으로 거품을 충분히 내고 두피까지 깨끗이 세척 하기
  •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두피를 눌러주는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 
  • 하루 5~10분씩 마사지하면 모발 성장에 도움

2️⃣ 스트레스 관리

  •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

3️⃣ 충분한 휴식과 수면 유지

  •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4️⃣ 균형 잡힌 식습관 생활화

  •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여 모발 건강을 돕기

5️⃣ 원인 질환이 있을 경우 치료 선행

  • 탈모를 유발하는 기저 질환(갑상선 문제, 지루성 피부염 등) 치료하기

6️⃣ 두피에 해로운 약물 및 제품 확인

  • 사용 중인 약물이나 헤어 제품이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점검 후 변경 또는 중지

7️⃣ 영양소가 풍부한 식이요법 실천

  • 단백질, 철분,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 섭취 (예: 계란, 생선, 콩, 시금치, 견과류 등)

 

 

탈모관리 제품 선택요령 및 주의사항

 

1️⃣ 탈모 관리 제품이 많지만 광고에 주의해야 함

  • 시중에 두피관리실, 탈모관리실, 탈모 관련 제품(샴푸, 헤어크림 등)이 많음.
  • 일부 제품이 효과를 과장 광고하며 판매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 필요.

2️⃣ 식약청(식약처)의 허가 기준

  • 의약품: 탈모 치료 및 발모 촉진 효과가 있는 제품 (병원 처방 또는 약국 구매 필요)
  • 의약외품: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가 있는 제품 (약국 또는 일반 판매 가능)
  • 화장품: 두피 청결 및 모발 건강을 돕는 제품 (탈모 치료 효과 없음, 광고 제한)

3️⃣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 방법

  • 광고만 믿지 말고 허가사항과 효능을 꼼꼼히 확인.
  • 의약품은 반드시 병원 처방 또는 약국에서 구매.
  • 두피관리실이나 탈모관리실 이용 시에도 사용 제품의 허가사항과 효과를 체크.
  • 제품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 허가 정보 사이트(ezdrug.kfda.go.kr)에서 확인 가능.

결론: 탈모 치료 효과가 있는 제품은 '의약품'이며, 단순한 두피 관리 제품은 '화장품'일 가능성이 높음. 광고보다 공식 허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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